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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육진수가 출연한 MBC ‘공부가 뭐니?’ 한 장면.
배우 육진수가 출연한 MBC ‘공부가 뭐니?’ 한 장면.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배우 육진수가 MBC ‘공부가 뭐니?’에서 영재성을 인정받은 아들에 대한 교육관을 솔직히 털어놨다.

육진수는 29일 ‘스포츠경향’에 “(영재성을 인정받아)아들이 대견하지만 한편으론 평범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라 교육에 대한 고민이 크게 생겼다”면서도 “지금은 ‘아빠로서 내가 더 잘해야겠다.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아이들 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구나’란 생각이 더 절실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육진수 아들 지원의 예술성, 영재성이 돋보이는 일상이 공개됐다. 수준급 피아노 연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중2임에도 수능특강은 물론 올림피아드 문제를 섭렵하는 모습에 전문가들까지도 감탄했다. 그러나 예체능 쪽인 아빠 육진수와는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지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지적을 받았다.

육진수는 이에 대해 “자신의 아들이 영재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지만, 나나 아내는 예체능쪽이라 예전부터 아들을 많은 학원에 보내고 싶진 않았다. 머리가 좋고 습득력 좋다고 했지만 인성 함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참여 기회로 일상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에 방송에 참여했지만 아직은 칭찬에 어리둥절하다. 지원이 말수 없는 사춘기 아들만 같은데, 이번에 아들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해봐야겠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또한 “(또래에 비해)너무 앞서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된다. 최근엔 예술의 전당 앞까지 직접 검색해서 찾아가기도 했다던데, 나와 다른 코드라 뭘 어떻게 대해줄지도 고심하고 있다”며 “다행히 방송 직후 주변에서 응원들이 많이 왔다. 익명의 좋은 조언들도 많이 쏟아져서 감사하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들 교육이 참 큰 관심사인 것 같다. 그럼에도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학원만이 전부가 아니지 않나. 인성도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폐 안 끼치고 예의 있는 인성 교육에 더 관심이 있다. 세상이 원하는 영재도 좋지만 그보다는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살았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밝혔다.

아내를 향한 감사한 마음도 내비쳤다. 그는 “어린 나이에 시집와 준비없이 시작해서 많이 고생했다”며 “아픈 아이가 태어나서 몇 년을 고생했고 이젠 사춘기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겠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함께 해나갔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근황을 묻자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에 카메오 분량 촬영을 끝냈다. 드라마와 영화 쪽에서도 다행히 연락이 많이 와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어려운 시기에 여러 작품에 승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좌충우돌 연기를 시작했는데 많은 감독, 작가, 배우들을 만나면서 좋은 깨달음을 얻었다. 한순간에 올라갈 수 있는 분야가 아니고 경험치, 내공, 게다가 작품운과 대중의 관심까지 있어야 가능한 시장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공부가 머니?MBC 화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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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난 5월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과 수원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을 관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난 5월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과 수원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을 관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오는 9월 두 차례 친선전을 벌이는 축구 A대표팀 ‘벤투호’와 23세 이하(U-23) 올림픽대표팀 ‘김학범호’는 선수 중복 차출을 두고 교통정리 중이다.

A대표팀과 연령대 대표팀에 모두 속하는 자원에 대한 교통정리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각각 주요 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어서 대표팀에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기준으로 양 사령탑이 소통하며 정리해왔다.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우선 A대표팀과 올림픽팀이 서로 다른 대회나 평가전을 대비하는 게 아니라 맞대결을 벌인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대회가 ‘올스톱‘된 가운데 내부 경쟁력을 다지는 데 ‘윈·윈(WIN·WIN)’으로 여겨 추진됐다. 그리고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가 겹치면서 해외파 차출은 없다. 전원 국내에서 뛰는 선수로만 꾸린다. 그러다 보니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 모두 선발할 자원이 제한적이다. 특히 주요 대회에서 해외파가 선발 요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A대표팀은 더 많은 국내 리그 자원을 불러들여야 한다. 자연스럽게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바라보는 벤투 감독으로서는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자원을 테스트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역시 해외파 없이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하는 김 감독도 U-23 연령대 선수를 최대한 불러들여야 하기에 조율이 쉽지 않다.

양 팀 모두 각기 사정도 있다. 우선 A대표팀은 10월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월드컵 예선을 대비한다.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이후 소집 훈련을 하지 못한 벤투 감독은 해외파가 불참하는 가운데 최대한 오름세를 타는 국내파 자원을 실험해보고 싶은 게 당연하다. 반면 올림픽 예선 등을 모두 끝내고 1년 미뤄진 본선을 대비하는 올림픽팀은 당장 국제대회 일정이 잡힌 건 아니나 선수를 소집해 발을 맞출 기회가 상당히 적다. 향후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팀이 소집 훈련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팀마다 올림픽에 관해서는 선수 차출 의무가 없고, 올림픽팀이 유의미하게 해외 팀과 친선전을 벌이는 것도 현재로선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소집된 선수끼리 발을 맞추고, 국내 아마추어 팀과 평가전 정도가 가능하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주목받는 자원은 대체로 올림픽팀 연령대에 해당하는 선수여서 더욱더 고민이 깊어진다. 오세훈(상주), 송민규(포항), 원두재(울산), 이동준(부산) 등 김학범호 주력 요원이거나 향후 승선 가능성이 큰 선수가 맹활약하고 있다.

K리그 사령탑은 선수 중복 차출과 관련해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놨다. A구단 감독은 “향후 A매치에서 해외파 차출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느냐. 당장 월드컵 예선을 앞둔 A대표팀에 힘을 더 실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반면 B구단 감독은 “올림픽팀은 최악의 상황에서는 이번 친선전이 아니면 올림픽 전까지 경쟁력있는 실전 경기를 못할 수도 있다. 최소한 U-23 연령 선수만큼은 올림픽팀 우선 선발권을 줘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스타뉴스 대구=이원희 기자]28일 만난 강유경(왼쪽), 이상민 부부. /사진=이원희 기자28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전이 많은 비로 우천 취소됐다. 첫 관중 허용 경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구장에 들어섰던 야구팬들도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경기 시작 1시간 10분 전인, 오후 5시 20분 무렵부터 비가 쏟아졌다. 굵은 빗줄기였다. 게다가 대구 지역은 다음 날까지 비 예보가 잡혀 있던 상황. 결국 오후 6시 빠르게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삼성은 김상수(30), 강민호(35)가 부상 중이었고, 한화는 하주석(26), 정우람(35) 등이 체력 부담과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부여받았다. 두 팀 모두 우천 취소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다.

다만 팬들은 한참 동안 멍하니 그라운드를 바라봤다. 옆에서만 봐도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럴 것이 이날 삼성 라이온즈파크는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구장 최대 수용 인원의 10%인 2377명의 관중 입장이 가능한 가운데, 이날 예매표 1082장이 나갔다. 하지만 팬들은 첫 직관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날 삼성 선발 원태인(20)의 팬이라는 천수현(20) 씨는 스타뉴스를 통해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 지난 몇 달 동안 계속 무관중 경기여서 집에서만 경기를 봤다”며 “특히 오늘 선발 원태인 선수의 팬이어서 기쁨 마음으로 왔는데, 우천 취소돼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28일 만난 안유진(왼쪽), 전윤서 씨. /사진=이원희 기자대전에서 당일치기로 대구를 찾은 전윤서(20), 안유진(20) 씨도 아쉬움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둘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로 전윤서 씨는 한화팬, 안유진 씨는 삼성 팬이다. 전윤서 씨는 “야구장에 처음 왔는데 우천 취소가 되면서 일정이 없어졌다. 그간 집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다”고 헛걸음에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유진 씨는 “저는 삼성 왕조 때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해 삼성 팬이 됐다. 저도 직관하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야구장에 처음 왔는데 아쉽게 됐다. 당일치기로 일정을 짜서 조금 있다가 KTX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상민(34), 강유경(29) 씨 부부도 아쉬움을 삼켰다. 이상민 씨는 “우리 부부는 이탈리아에 살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에 왔고 8월이면 다시 이탈리아로 가야한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야구를 시청했고, 유관중 경기를 오래 기다렸다. 오늘 구장에 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우천 취소돼 많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강유경 씨도 “우리는 정말 야구를 좋아한다. 프러포즈도 야구장에서 했다. 다음에는 꼭 직관할 수 있도록 다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쉬운 것은 삼성, 구장 관계자들도 마찬가지다. 삼성은 첫 유관중 경기를 대비해 지난 27일 관중 입장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 파크 안에 위치한 상가 관계자들도 이날 손님맞이에 분주했다가 비가 오자 급하게 퇴근 준비를 했다. 한 상가 관계자는 “올 시즌 처음으로 문을 열어 설레기도 했는데 우천 취소돼 아쉽다”고 말했다.

28일 대구 삼성-한화 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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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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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영유권 분쟁 ‘속수무책’ 발언
中 두테르테의 주장은 시대조류에 부합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필리핀 마닐라 시민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필리핀 마닐라 시민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요청한 데 대해 중국이 필리핀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이 개발되면 우선적으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서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인 필리핀은 백신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대변인은 코로나19 발생 이래로 중국과 필리핀은 한배를 타고 서로 돕는 마음으로 방역에 협력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왕 대변인은 또 두테르테 대통령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외교적 해결이 최선의 방책이며 미군의 필리핀 기지 복귀에 반대 뜻을 밝힌 데 대해서도 “찬사를 보낸다”는 말로 적극 환영했다.

그러면서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책 주장은 필리핀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국가들의 공통된 기대와 평화 발전의 시대적 조류에도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 군도 영유권을 두고 중국과 분쟁을 겪어왔다. 2016년에는 국제 상설중재재판소로부터 중국의 영유권 주장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상황이 달라져 중국과는 가까워지고 미국과는 멀어지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7일 열린 국회 국정연설에서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지만 중국은 무기가 있고 우리는 없다. 그래서 중국이 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정쟁을 해야 하지만 나는 할 수 없다. 속수무책이다. 그것을 기꺼이 인정하겠다”고도 했다.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골프매거진 8월호 인터뷰
한일 통산 14승..최근 우승 없어 후유증 깊어
마음가짐 바꾸고 취미도 가져..”행복한 골퍼 될래요”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어쩌다보니까 오래 쉬게 된 셈이 됐네요. 8월부터 다시 시작이예요. 웃을 날들 더 많이 만들어야죠. 하하”

한국(8승)과 일본(6승)을 통틀어 14승을 달성한 프로골퍼 김하늘(32)은 길고 긴 휴식기를 보냈다.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국내 투어 에스오일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대회 도중 취소된 탓에 공식적으로는 올해 출전 횟수가 ‘0회’다. 그래도 그새 달라진 마음가짐에 희망도 생겼다. 그는 “에스오일 챔피언십 첫날에 전반에만 6오버파를 쳤다. 그런데 TV 중계로 본 사람들이 ‘재미있어 보이더라’라고 하더라. 7개월 만의 시합이라 설렜다. 성적을 떠나 행복하더라”고 말했다.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김하늘이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 8월호 커버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최근 겪은 슬럼프와 극복기를 털어놨다. 김하늘이 요즘 빠져있는 게 있다. 그는 평소 춤을 좋아한다. 제대로 춤을 배운 지는 5년 됐다고 한다. 그는 “일본 진출하면서부터 취미를 갖고 싶었다. 뭔가 몸을 움직이고 싶었다. 골프를 치다보니까 다른 스포츠 중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봤다. 춤이 딱이겠더라. 그래서 아이돌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하루 1~2시간 집중해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제법 동작이 나오는 ‘댄서’가 됐다. 김하늘이 자신있어하는 춤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스스로 춤 실력에 대해선 “쉽게 느껴졌단거지, 잘 추는 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자신감은 생겼다.

요즘 들어선 빵을 만드는 것, 베이킹을 즐겨 한다. 친한 언니를 통해 베이킹의 매력에 푹 빠져 한 지 2년 정도 했단다. 자신있는 건 브라우니와 휘낭시에. 그는 “직접 만든 빵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갖다주면 좋아하는 게 특히 재미있고 매력적이더라”고 말했다.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이렇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생긴 건 얼마 안 됐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성과를 내며 탄탄대로를 걷던 김하늘은 2017년 6월 일본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매년 1승 이상 거뒀던 그에게 익숙하지 않은 시간이 이어졌다. ‘스마일 퀸’으로 불릴 만큼 잘 웃던 모습도 사라졌다. 그리고 슬럼프가 왔다. 김하늘은 “어느 순간 겁이 많아졌다.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니까 주저하게 되더라. ‘난 우승한 선수였는데 왜 못하지’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리고 확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때 김하늘은 마음을 좀 더 열었다. 골프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주변을 돌아봤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경쟁해오다 지금은 모임을 만들만큼 친해진 1988년생 동갑내기 신지애, 박인비, 최나연 등과 고민을 털면서 얻어낸 해결책이었다. 김하늘은 “친구들이 ‘행복하게 살아야지, 골프 못해서 죽어야 되는거냐’고 하더라. 그동안 내 삶엔 골프만 있었으니까 다른 걸 둘러볼 기회도 없었고, 취미도 없었다. 삶을 다르게 접근하니까 내 생각도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김하늘은 다음달 7일 경주에서 열릴 이벤트 자선 대회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20대 때처럼 우승에 집착하기보다는 은퇴할 때까지 행복한 골퍼를 꿈꾼 그는 “다시 웃고 싶다. 나를 보는 사람들이 ‘쟤는 잘 웃는 선수야. 웃으면서 골프 치는 게 예뻤어’라고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도 꾸준하게 받는 그에게 결혼 계획을 다시 물었다. 그는 “얼마 전에 점을 봤는데, 2024년에 간다고 하더라. 마흔 전에라도 가긴 가는구나 했다”고 웃으면서 “인연이라는 게 애쓴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더라.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목표는 결혼하고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엄마와 잘 웃는 골퍼. 30대에 더 성숙해진 김하늘의 앞날이 더 기대된다.

※ 김하늘 인터뷰는 JTBC골프매거진 8월호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습니다.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한-일 통산 14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하늘이 JTBC골프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JTBC골프매거진]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점프볼=서호민 기자] 데이비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LA 레이커스의 빅맨 앤써니 데이비스(27, 208cm)가 눈 부상으로 인해 오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열릴 예정인 2019-2020 NBA 재개 시즌 LA 클리퍼스와의 첫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데이비스는 지난 26일 올랜도 매직과의 연습경기에서 1쿼터 후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데이비스를 수비하던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 데이비스의 오른쪽 눈을 가격했고, 곧바로 데이비스는 코트에 쓰러져 부상 부위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데이비스는 라커룸으로 향했고, 이날 돌아오지 않았다.

ESPN의 데이브 맥메나민 기자에 따르면 데이비스의 부상 정도는 더욱 심해졌고, 이 탓에 28일 워싱턴 위저즈와 연습경기 마지막 경기는 물론 다음 날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보겔 레이커스 감독은 “데이비스는 여전히 눈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현재로선 목요일 클리퍼스와 재개 시즌 첫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라며 “데이비스의 몸 상태가 하루 빨리 회복 되기를 바란다”라고 데이비스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여름 레이커스로 이적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55경기에 출장해 평균 26.7득점(FG 51.1%) 9.4리바운드 2.4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기사제공 점프볼

[앵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은 장마전선이 이번엔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남부, 충청 전역, 호남과 경북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특히 경기 용인, 전남 영광과 전북 부안, 충북 제천과 단양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양동이를 물을 들이붓는 듯한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내륙도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조금전 오전 7시 20분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전남 화순 131mm, 경기 오산 105, 평택(서탄) 10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남부에 50~100mm, 특히 충청도는 1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과 강원에 30~80mm, 남부지방은 5~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만큼 갑자기 물이 불어 날 수 있는 저지대와 하천 주변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터라 산사태와 축대붕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남부지방은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중부지방은 다음 달 초까지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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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하무인, 국민 무시..이런 일당국재 국가가 없다”
“절차 부당성, 법안 미비점, 부작용 조목조목 따질 것”
원내대표단 국회의장에 항의 “민주당 독재 시정 촉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최서진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장내외 투쟁을 병행하되 장외투쟁 방법들은 구체적으로 더 고민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회가 완전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당이) 의사일정도 제멋대로, 법안도 자기들 법안만 앞으로 한다”며 “국회는 관련법이 있으면 병합해서 심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여러 건 나와 있으면 같이 심의해야 하는데 우리 의원들이 낸 법안은 병합심사도 하지 않고 막무가내”라며 “이런 독재, 말문이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176석 가지고 있으면 절차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할 권한을 국민이 부여해줬냐”며 “안하무인, 국민 무시, 이런 일당독재 국가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일단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시도하는 상임위는 숫자적으로 역부족이고 (여당이) 막무가내로 하겠지만 조목조목 절차 부당성, 법안 미비점이나 부작용 등을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개원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합의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고 돼 있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 상황을 똑바로 봐주시고 민주당의 폭거, 횡포를 제발 좀 저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뒤 곧바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최형두·배현진 원내대변인 등과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항의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전례없이 민주당의 일방 독재로 운영되고 있고, 국회법 절차도 제대로 안 지키고, 국회 관례도 안 따르는 상황에 대해 의장께 강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통합당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대여 투쟁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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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이런 시기에 극장을 찾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계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온 ‘반도’는 개봉 14일째인 지난 28일 오후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썼다.

앞서 ‘반도’는 개봉 4일째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7일 만에 200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된 영화 중 최고 기록이었다. 

이에 대해서 ‘반도’의 제작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는 29일 OSEN에 “이러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서 영화를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관객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파워볼마틴프로그램

이 대표는 “그동안 (극장에) 확진자가 다녀가거나 감염 사례가 나타나지 않아서, K방역을 잘 지켜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 영화 뿐만 아니라 계속 영화들이 개봉하니까, 마스크 잘 쓰고 K방역 잘하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 때 생활 방역을 잘 지키면서 안전한 영화 관람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반도’는 300만 돌파에 앞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였다. 코로나19 시국에 월드와이드로 개봉한 첫 번째 영화로 여러 가지 유의미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동하 대표는 “이제 그런 영화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반도’는 해외 선판매가 돼서 그 힘이 컸다. 해외에 판매됐던 나라도 방역이 잘 이뤄져서 안전하게 개봉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테넷’ 개봉 기사를 보니까 한국에서 ‘반도’가 개봉하는 것을 보고 개봉을 결정하게 됐다는 내용이 있던데 안전한 극장 관람 사례 같아서 감사하다.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심리를 주는 그런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동하 대표는 ‘반도’가 개봉과 함께 OSEN에 “결과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많은 좋은 한국 영화들이 예정된 개봉 시기에 잘 개봉됐으면 좋겠다”라며 영화계 정상화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다. 안전검증놀이터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배우 강동원과 이정현, 권해요, 이레,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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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제시(Jessi)가 이효리와 손을 잡았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28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 (누나)’의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 뮤직비디오 스페셜 스틸컷을 다수 게재했다.

앞서 ‘눈누난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공개 당시 영상 말미에 제시와 나란히 손을 맞잡은 여성의 뒷모습이 짧게 공개되었고,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 갖가지 추측이 이어진 터라 이번 스틸컷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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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컷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클래식카를 배경으로 자유분방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시와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시는 양갈래 머리에 비키니와 쇼트팬츠를 매치하고 핑크색 시퀸 장식의 망사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고, 이효리는 레드 색상의 크롭티와 두건으로 레트로 무드의 힙합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뜨거운 햇살아래 친밀한 포옹과 맞잡은 두 손으로 끈끈한 워맨스를 예고, 뮤직비디오 속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동행복권파워볼

이효리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더한 제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NUNA (누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의 뮤직비디오 또한 그 베일을 벗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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