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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팬이에요 좋아요 평가하기43댓글수12글꼴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본문 프린트[일간스포츠 배중현]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부상 복귀 첫 시즌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나성범. NC 제공
나성범(31·NC)은 역시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30일까지 결승타를 10개나 때려냈다. 최형우(KIA)와 KBO 리그 공동 1위. 클러치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른 지표도 뛰어나다.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257타수 79안타), 18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324. 장타율(0.599)과 출루율(0.378)을 합한 OPS가 0.977로 리그 6위다. 국내 선수 중에선 이정후(키움·1.009), 최정(SK·1.003) 다음이다.

이동욱 NC 감독이 믿고 내는 3번 타자다. NC는 시즌 초 외국인 타자 에런 알테어가 부진에 빠져 4번 타자에 대한 고심이 깊었다. 그래도 ‘3번 나성범’ 덕분에 타선의 무게감이 유지됐다. 양의지·박석민과 함께 중심타선을 책임진 핵심 선수가 바로 나성범이다.

지난해 5월 3일 경기 중 3루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무릎이 꺾인 나성범은 이틀 뒤 수술대에 올랐다.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인대 재건술과 바깥쪽 반월판 성형 수술을 동시에 받아 시즌 아웃됐다. 프로 입단 후 가장 큰 부상이었다.

나성점은 조급함을 버리고 차근차근 재활 단계를 밟았다.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미국 LA에 있는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BSTI)에서 훈련했다. 재활훈련을 잘 마친 덕분에 수술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나성범은 올해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뒤 5월 5일 개막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알테어에 이어 나성범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5.17/
민감한 무릎 부위를 다쳤던 터라 나성범의 복귀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우리가 알던 나성범의 모습 그대로다.

채종범 NC 타격코치는 “팀의 간판타자이며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나성범이 중심타선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 투수들에게 굉장한 압박이 될 것”이라며 “큰 부상을 입었지만 스프링캠프부터 철저하게 잘 준비했다. 코칭스태프와 현장 프런트들이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자신만의 타격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나성범의 바로 앞인 2번 타자로 주로 나서는 이명기는 “나성범이 타선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스프링캠프부터 봤는데 준비를 엄청 잘했다”며 “오히려 나성범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적이 더 올라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NC 타선은 짜임새가 대단하다. 상위 타선과 하위 타선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고 있다. 1번 박민우와 2번 이명기가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어김없이 해결한다. 시즌 초 부진했던 알테어가 반등했고, 양의지의 타격은 꾸준하다. 지난 시즌까지 존재감이 없었던 강진성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했다.

중심타선의 중심은 역시 나성범이다. 나성범의 복귀로 NC 타선은 확실히 업그레이드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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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애디슨 러셀이 본 가장 느린 공은 어떤 투수의 공일까.

러셀은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8-5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과 러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시속 150km가 넘는 공을 상대하던 러셀이 유희관의 느리지만 공략하기 쉽지 않은 정교한 공들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과는 팽팽했다. 러셀은 두 번째 타석에서 119km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타를 날리긴 했지만 첫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어느 한쪽이 우위를 점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결과다.

메이저리그 통계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러셀이 지난 시즌 상대한 모든 공의 평균 구속은 88.6마일(142.6km)였다. 직구 평균 구속은 93.9마일(151.1km)에 달했다.

반면 이날 유희관이 러셀에게 던진 공의 평균 구속은 120.8km에 불과했다. 가장 느린 구속은 러셀의 첫 타석 초구로 던진 100km짜리 커브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 볼이 됐다. 러셀 입장에서는 오히려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은 구속이다.

러셀이 메이저리그에서 본 가장 느린 공은 2016년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콜린 레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던진 61.1마일(98.3km)짜리 공이다. 다만 이 공은 정식 투구가 아니라 고의4구로 러셀을 내보내기 위해 던진 공이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느린 공 역시 고의4구를 던지는 과정에서 나왔다. 2018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키버스 샘슨이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러셀을 만나 고의4구를 던지면서 62.0마일(99.8km)과 63.6마일(101.9km)짜리 공을 던졌다.

정식 투구 중 러셀이 상대한 가장 느린 공은 2017년 4월 30일 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라이트가 던진 63.3마일(101.9km) 커브다. 당시 러셀은 이 공에 스윙했지만 파울이 나왔다.

이날 유희관의 커브는 러셀이 본 정식 투구 중에서 가장 느린 공이었다. 그렇지만 익숙하지 않은 공이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하기 쉽지 않았다. 러셀과 유희관은 다음에는 어떤 대결을 보여줄까. 벌써 다음 맞대결이 기다려진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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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5이닝을 던지지 못하며 승리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2-5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가 패전 요건을 안은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5.79에서 8.00로 상승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던 류현진은 5일 휴식을 갖고 시즌 첫 승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5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워싱턴은 좌타자 에릭 테임즈를 선발 제외하는 등 라인업 9명 중 8명을 우타자로 채웠다. 1회 워싱턴 1번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시작한 류현진은 아담 이튼을 67마일 느린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뺏어냈다. 그스탈린 카스트로와 무려 12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유격수 땅볼 유도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1회 투구수는 25개.

2회에는 커트 스즈키를 초구에 유격수 직선타 처리한 뒤 조쉬 해리슨을 3구 삼진 요리했다.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이어 카터 키붐과는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체인지업이 존에서 벗어나 첫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빅터 로블레스가 류현진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가볍게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1,3루가 됐지만 마이클 A. 테일러를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회 1사 후 이튼에게 중전 안타,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1,2루 위기가 찾아왔다. 류현진의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워싱턴 타자들이 크게 힘 들이지 않는 컨택으로 공략했다. 카브레라의 우익수 뜬공으로 계속된 2사 1,3루에서 류현진은 스즈키에게 우중간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1-2 역전. 포수 대니 잰슨이 몸쪽을 요구했지만 바깥쪽 높은 코스로 패스트볼이 들어가며 장타로 이어졌다.

4회에도 선두 키붐에게 초구에 체인지업을 공략 당해 좌전 안타로 출루시켰다. 이어 로블레스를 88마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잡았지만 테일러에게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78.9마일 체인지업을 낮게 떨어뜨렸지만 노림수를 갖고 들어온 테일러의 배트에 제대로 걸려 중앙 담장 밖으로 크게 넘어갔다. 지난 25일 탬파베이전 쓰쓰고 요시토모에 첫 홈런을 허용한 데이 이어 2경기 연속 피홈런.

터너를 2루 땅볼, 이튼을 2루 내야 뜬공 처리하며 4회를 마친 류현진은 그러나 5회에도 선두 카스트로에게 좌측 2루타를 내줬다. 느린 커브를 잘 잡아당겨 장타로 연결했다. 카스트로는 이날 류현진에게만 3타수 3안타. 결국 카브레라에게 우익수 키 넘어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맞고 추가 1실점했다.

스즈키를 몸쪽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투구수 93개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트라이크 66개, 볼 27개. 최고 구속은 90.7마일로 약 146km에 그쳤다. 포심 12개, 싱커 17개로 패스트볼은 29개에 불과했다. 체인지업(27개) 슬라이더(24개) 커브(13개) 등 변화구 구사 비율이 70%에 가까웠지만 워싱턴 타자들의 노림수에 걸려 난타를 당했다.

구원 토마스 해치가 류현진이 남긴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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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3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투구 수는 총 97개. 이는 개막전 선발 등판한 30명 가운데 공동 6위에 해당하는 투구 수(평균 82.5개)였다. 이에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8일 “개막전에서 많은 류현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로테이션대로라면 30일에 등판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하루 늦은 31일 워싱턴전에 출격하게 됐다. 등판 예정일이 하루 늦춰지면서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도 바뀌었다. 31일 류현진의 상대 선발은 빅리그 4년 차 우완 투수 에릭 페디(27)다.   페디는 지난해 21경기(12선발)에 출전해 4승 2패 78이닝 33볼넷 41탈삼진 평균자책 4.50을 기록 중이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손목 신경 이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패스트볼(평균 148.5km/h)과 슬라이더, 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그는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선 4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이 상대할 워싱턴의 타선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축 타자인 앤서니 렌던(FA)과 후안 소토(코로나19)의 이탈로 시즌 초반 침체된 상태다. 실제로 워싱턴은 경기당 3.0점으로 30일 기준 MLB 30개 구단 가운데 28위에 그치고 있다. 30일 경기에선 4:0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이날도 연장 승부치기 전까진 1점도 뽑지 못했다. 류현진 vs 워싱턴 통산 2승 1패 33.1이닝 7볼넷 30탈삼진 ERA 1.352019년 1승 0패 14.2이닝 2볼넷 13탈삼진 ERA 0.61내셔널스파크(통산) 2경기 11.1이닝 ERA 0.79 하지만 테이블 세터인 트레이 터너(타율 .304 OPS .882)와 아담 이튼(타율 .318 OPS .900)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둘은 모두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발이 빠른 선수들로 출루를 시킬 경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한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가 시즌 초반 주전 1루수 겸 중심타자로 출전하고 있어 류현진과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그림] 25일 류현진의 구종별 투구위치(자료=베이스볼서번트)
[그림] 25일 류현진의 구종별 투구위치(자료=베이스볼서번트)
[표] 25일 류현진의 구종별 투구수 및 평균구속(자료=베이스볼서번트)
[표] 25일 류현진의 구종별 투구수 및 평균구속(자료=베이스볼서번트)

 지난 경기에서 류현진은 평소보다 제구가 좋지 못했다. 97구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4개, 볼은 43개였고 사사구도 4개나 됐다. 1-2회 투구 수 22개로 순항하던 류현진은 제구가 흔들리면서 3-4회 두 이닝 동안 54개를 던졌고, 그 여파로 인해 5회 들어 패스트볼 구속이 90마일(145km/h) 아래로 떨어졌다.  실제로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공도 한가운데에 몰린 89마일(143.2km/h) 패스트볼이었다. 이어 호세 마르티네스에게도 2루타를 허용하자, 결국 승리요건까지 아웃 카운트를 한 개 남겨놓고 아쉽게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그림] 5회 쓰쓰고 요시토모 타석 투구위치(자료=MLB.com)
[그림] 5회 쓰쓰고 요시토모 타석 투구위치(자료=MLB.com)

  이에 대해 류현진은 “첫 경기라서 신경이 곤두선 나머지 공중에 붕 뜬 기분이었다. 새로운 팀, 새로운 환경에서 던지다 보니 예민했다. 제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투구 밸런스가 깨졌다. 아마도 이전 등판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투구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워싱턴전 호투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구가 될 것이다. 과연 류현진은 토론토의 에이스로 등판하게 될 두 번째 경기에선 부담감을 덜어내고 멋진 활약으로 이적 후 첫 승 수확에 성공할 수 있을까?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는 31일 오전 4시 45분 MBC SPORTS+와 <엠스플뉴스>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메이저리그 중계 일정 2020년 7월 31일  05:05 워싱턴 VS 토론토10:40 다저스 VS 애리조나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뉴스엔 김재민 기자]

류현진이 위태로운 행보를 이어간 끝에 실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0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사 1, 3루 상황에서 커트 스즈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1, 2회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3회초 1번 타자 트리 터너를 맞이했다. 바깥쪽 승부를 고집한 류현진이 뜬공을 만들어냈다.

2번 타자 애덤 이튼이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며 류현진이 3이닝 연속 출루를 허용하게 됐다.

류현진은 앞선 타석에서 끈질긴 승부를 벌인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4번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커트 스즈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조시 해리슨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3회를 마쳤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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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도르트문트와 제이든 산초(20) 이적에 일단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맨유가 제시한 초기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37억 원)에 산초를 내주기로 동의했다. 

이 협의는 아직 대리인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고 아직 구단 간 공식적인 협상은 없다. 하지만 거래 원칙이 정해진 만큼 이적은 이뤄질 것이며 최종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61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또 도르트문트가 이미 산초가 나갈 경우에 대비해 2020-2021시즌 계획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0일 훈련이 시작되기 전 협상이 완료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로 인한 이적 잡음이 다음 시즌까지 이어지길 바라지 않고 있다. 또 그동안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산초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번 여름에는 맨유 외에 산초에 관심을 보인 구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독일 ‘키커’를 인용,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보다는 우승 가능성이 더 높은 리버풀 이적에 좀더 관심이 기울어져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앵커]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실제로 살 게 아니면, 집을 못 사게 될 수도 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경기도가 토지 거래 허가제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얼마 동안, 어느 지역에 적용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 거래 허가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 등에서 집을 살 때 지자체장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실거주가 아니면 허가를 내주지 않는 식으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는 법률 검토 중인 가운데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토지 거래 허가제는 서울 강남권에 있는 4개 동에서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한 달 동안 해당 지역에서 주택 거래가 9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시행된다면 다주택자는 경기도에 집을 살 수 없게 됩니다.

경기도 고위 관계자는 “지금 부동산 시장은 극약처방이 필요한 단계”라며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경기도는 다만 토지 거래 허가제의 충격파를 고려해 도입 시점과 기간, 적용 지역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필준 기자 (kim.piljun@jtbc.co.kr) [영상편집: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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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올 대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
“안심·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
트럼프·공화당, 보편적인 우편투표 확대 반대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대선의 연기 가능성을 전격 거론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편투표를 도입하는 주가 늘면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기 때문인데 연기 권한이 의회에 있는 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해석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보편적인 우편투표 도입으로 올해 대선이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에 엄청난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적절하게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게 어떠냐고 묻는 형식으로 연기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접촉을 줄이는 방식의 우편투표를 도입하는 주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우편투표가 늘수록 투표에 소극적이었던 흑인 등 유색인종과 젊은층의 참여가 늘어나 불리해질 것을 우려해 왔습니다.

[케빈 매카시 /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 광범위한 우편 투표는 아무 견제와 균형도 없고 요청하지도 않은 것으로 그 자체로 정말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대선 패배 두려움에 따른 돌발 제안이라고 맹공격하며 대선 날짜 변경 불가 입장을 못 박았습니다.

특히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했지만, 분명히 연기 시도를 할 것이라고 한 언급을 다시 부각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대선 연기에 대한 법적 권한은 대통령이 아니라 의회에 있다며 현실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했습니다.

[빌 바로 / AP 정치전문 기자 : 법률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이 쉽게 이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CNN은 우편투표가 사기로 귀결된다는 어떤 증거도 없으며 역사적으로 대규모 부정선거로 이어진 적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악의 경제 실적 발표라는 악재를 덮으면서 불안감을 조장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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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 여부가 내일(31일) 결정됩니다.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하고 교회 헌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이 총회장의 아내 계좌 48개에 헌금 32억 원이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와 교회 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2인자로 불리며 이 총회장과 내연관계였다는 김남희 씨는 지난해 3월, 헌금 횡령 혐의로 이 총회장과 교회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이 총회장의 아내 유천순 씨가 가족 행사비 등 생활비 명목으로 사용한 개인 명의 계좌 48개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9월부터 8개월가량 교회 명의 계좌 129개에서 헌금이 입금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횡령 금액만 32억 원.

교회 관계자들은 차명 계좌를 개설하고 해지하는 수법을 반복하며 자금 세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총회장과 교회 관계자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회장 측은 횡령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총 회장 측은 경찰 조사에서 “교인들이 용돈 하라고 준 돈을 교회 명의 계좌에 입금해두었던 것”이라며 “내 돈을 내가 꺼내 쓴 거라 문제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회장의 주장대로 교인들이 준 용돈이라면 개인 간 증여라 액수에 따라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조사관 200여 명을 투입해 신천지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세청도 이를 용돈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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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협회에 100억짜리 사업 전권 위임..서울·대형 여행사들 혜택”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100억원을 들여 여행사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면서 민간 사업자단체인 한국여행업협회에 사실상 집행 권한을 넘겨 특혜를 줬다는 이유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소 여행사 ‘이엘’과 ‘데이아웃’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을 취소하라”며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문체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파워볼게임

양사는 소송과 함께 사업에 대한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원고 측은 “문체부가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단순한 민간 사업자단체에 불과한 한국여행업협회에 지원사업 설계와 진행에 관한 전권을 위임하고 예산 집행 권한을 일임했으며, 전체 사업 예산 100억원 가운데 10억원을 시스템 구축 비용 명목으로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문체부의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본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하는 여행업협회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우수한 국내 상품을 공모하고, 선정된 상품을 개발한 여행사들에 문체부가 총 90억원을 지원한다.FX시티

그러나 이엘과 데이아웃은 여행업협회가 전국 2만1천여개 여행사 가운데 2.8%에 불과한 619개사만 가입한 사업자단체인데 특혜를 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문체부 담당자와 한국여행업협회 담당자 사이 친분에 근거해 국가 예산 100억원을 집행할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사는 또 여행업협회의 공모 기준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여행업협회가 가입사들에 유리한 기준을 세워 다른 여행사들을 사실상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려 한다는 것이다.

박 변호사는 “한국여행업협회는 가입된 여행사들 가운데 특히 서울의 대기업 계열 여행사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응모 자격과 심사 기준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자보험 가입 등 안전대비’ 항목에 10점의 점수를 배점했는데, 여행자보험은 여행사 총매출에 비례해 보험료와 보험금이 정해진다”며 “대형 여행사들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방 여행사와 협업하면 5점의 가산점을 받는데 이는 서울에 있는 여행사들만 대상으로 하는 셈”이라며 “5점의 가산점이 선정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서울 여행사들만 염두에 두고 공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박 변호사는 “이처럼 서울 지역 대형 여행사들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것은 이 회사들이 한국여행업협회의 실질적 지분권자이기 때문”이라며 “대형 여행사들은 매년 거액의 회비와 기부금을 한국여행업협회에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파워볼사이트

소장을 접수한 서울행정법원은 사건을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을 집행정지 심문을 열어 양측의 입장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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